12.3 비상계엄 사태’ 김용현 기자회견, 내란 혐의에 대한 첫 입장 발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26일 기자회견 개최

각 언론사 보도에 띠르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 전 장관이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내란 혐의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히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내용 정리 (2024.12.26)

2024.12.26.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측 변호사 기자회견 전문 내용은 이 글을 클릭해 주세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기자회견과 계엄 문건 논란 정리

 

 

언론 취재 제한 논란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기자회견에서 MBC와 JTBC를 포함한 일부 언론사의 취재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특정 언론을 배제하고 일부 언론에만 특혜를 주는 것은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변호인단은 “JTBC ,MBC 등 일부 언론이 사실을 왜곡 보도했다”며 취재 제한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반면, SBS와 일부 종편 채널은 기자회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됐습니다.

 

 

“김용현 측, 변호인 기자회견… 취재진 쫓아내고 경찰까지 출동”

 

검찰 조사와 김용현 측의 대응

김용현 전 장관은 현재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는 응하고 있으나 경찰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는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호인단은 “중복된 조사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김 전 장관이 검찰 조사를 충분히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변호인단은 “검찰의 조사 과정에서 변호인 및 가족 접견이 원활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수사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내란 혐의와 향후 전망

김용현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구속 기간 만료일(28일)이 임박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이 기한 내에 김 전 장관을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내란 혐의에 대한 김 전 장관 측의 입장을 확인할 중요한 기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의 주요 쟁점

1. 내란 혐의에 대한 김용현 전 장관의 첫 공식 입장
• 계엄령의 당위성과 관련된 주장이 제기될 가능성.
• 검찰 조사 과정에서의 부당함에 대한 언급 예상.

2. 언론사 취재 제한 논란
• 특정 언론사의 배제와 그에 따른 언론계의 반발.
• 공정한 취재 환경 조성 여부 논란.

3. 향후 수사 및 재판 전망
• 김 전 장관의 구속 연장 가능성.
•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결론 및 요약

오늘 개최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기자회견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내란 혐의에 대한 그의 첫 입장이 밝혀질 이번 회견은 정치적, 법적, 사회적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언론사의 취재 제한과 같은 논란이 불거지며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을 동원하고 언론을 탄압했던 이번 정부의 사건의 본질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잘못을 반성하기보다는 극우의 열사처럼 행동하며, 오히려 자신의 결단을 정당화하려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논란이 커질 때마다 김 전 장관이 주도적인 결단을 내린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기자회견 결과가 김 전 장관의 향후 재판과 대중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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