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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윤 대통령 “군인 4명이 국회의원 1명씩 끌어내” 검찰, 내란 혐의 증언 확보

by SunshineBliss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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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증언 확보

 

2024.12.20 mbc 뉴스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증언이 검찰에 의해 확보되었습니다. 내란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군인 4명이 국회의원 1명을 물리적으로 끌어내라는 구체적인 명령을 내렸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구속된 계엄군 주요 인사들의 일관된 증언이 계속 나오며 우두머리의 혐의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4명이 1명씩 데리고 나와라"‥짙어지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2024.12.20/뉴스데스크/MBC)

 

이진우 전 사령관의 증언: “윤 대통령의 구체적 지시”


내란 혐의로 구속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 체포를 명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군인 4명이 들어가 국회의원 1명을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계엄 해제 표결이 다가오자, 윤 대통령이 “그것도 못 하고 뭐 하느냐”며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증언은 국회의 기능을 정지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해석을 뒷받침합니다.


국회 기능 정지, 내란 계획의 핵심

 

검찰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을 막기 위해 병력 투입을 늘리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지난 10일 윤 대통령이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증언도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밝혀진 바 있습니다.

또한 2024.12.20 중앙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에 병력을 얼마나 보냈냐”는 질문에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5백 명 정도"라고 답하자, "부족하지 않나, 1천 명은 보냈어야 했다고 언급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회에 1000명은 보냈어야…” 병력 부족 발언 논란

합참 ‘결심실 회의’의 진실: 대통령과 핵심 참모들의 논의 내용2024년 12월 4일 새벽,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지하 벙커 ‘결심

dailyjoyful.com

 

윤 대통령 측 입장: “체포 지시한 적 없다”


윤 대통령 지인 석동현 변호사는 12.19일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체포’나 ‘끌어내라’ 같은 말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아직까지 변호인단이 꾸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윤석열의 스피커 역할을 자처해 언론에 얘기한 바 있습니다.

 

진실은 어디에?

 

구속된 계엄군 지휘부들의 증언은 매우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어,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법적 책임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시험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증언과 윤 대통령 측의 반박이 극명히 대립하는 가운데, 국민의 관심은 사태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에 쏠려 있습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조사와 공정한 재판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사건의 향방은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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