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란 사태와 관련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내란 준비와 계엄 선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노 씨가 전직 정보사령관이자 성범죄로 불명예 전역한 뒤 역술인으로 활동해왔다는 점에서 비선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JTBC 보도 내용을 토대로 사건의 핵심 쟁점들을 정리합니다.
노상원, 내란 준비의 핵심 지휘자로 지목되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계엄 사태에서 사실상 야전 사령관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롯데리아 회동: 노 씨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안산 롯데리아에서 정보사령부 수뇌부를 불러모아 계엄 작전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계엄 지시: 당시 정보사령관과 현역 대령 2명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장악과 관련한 세부 작전을 하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비선 권력? 노상원의 ‘점집’과 명리학 활동
노상원 씨는 전역 이후 역술인으로 활동하며 명리학에 능통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 점집 운영: 노 씨의 집은 점집으로 등록되어 있었으며, 사진을 본 주변 주민들은 노 씨를 “보살님”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 역술 활동: 한 주민은 “노 씨가 굿을 하기 위해 떡을 맞추러 다녔다”며 그의 역술 활동을 증언했습니다.
• 동업자 진술: 노 씨와 동업했던 무당은 그가 10년간 명리학을 공부하며 사주, 작명 등에 능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성범죄로 불명예 전역 후 내란 지휘 의혹
노상원 씨는 과거 성범죄로 인해 군복을 벗었음에도, 이번 내란 사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군 내 영향력: 전역 이후에도 노 씨는 현역 군 간부들에게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정모 대령의 진술: 경찰 진술에 따르면 노 씨는 특정 대령에게 “다음에 여단장을 맡으라”며 직접 인사권을 행사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상원의 연결고리: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의 관계
노상원 씨가 내란 사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 배경에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의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육사 네트워크: 노 씨와 김 전 장관은 육사 선후배 사이로, 군 내부에서 서로 긴밀히 협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계엄 작전 조율: 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전 장관이 여인용 방첩사령관에게 “노상원과 연락하라”고 지시한 점도 노 씨의 역할을 뒷받침합니다.
롯데리아 회동의 의미와 비선 의혹의 확산
안산 롯데리아에서의 회동은 단순한 만남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 비선 지휘: 노 씨는 정보사 고위 인사들을 자신의 집 근처로 불러모아 작전을 지휘하며, 정보사 내부를 사실상 통제했습니다.
• 점집과 군사작전의 연계: 군사작전 지휘자가 점집을 하는 역술인이라는 점은 기존의 비선 논란을 넘어선 또 하나의 추가된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국민이 알아야 할 의혹의 핵심
노상원 전 사령관이 성범죄로 불명예 전역한 뒤에도 군과 국가의 핵심 사안에 개입할 수 있었던 배경은 명확히 규명되어야 합니다.
• 군 내부의 비선 권력: 전역 이후에도 군 내부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네트워크의 실체를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 정치적 투명성: 군사작전과 관련된 불투명한 비선 구조는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진실 규명을 요구하다
노상원 전 사령관의 내란 사태 지휘 의혹은 단순히 군 내부의 문제를 넘어, 국민은 이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할 것을 요구하며, 군과 정보기관 내의 비선 권력을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JTBC 뉴스 보도
• 관련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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