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기된 ‘계엄 3주 전 인민복 납품’ 의혹은 단순한 찌라시로 치부할 수 없는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정보를 공개한 김병주, 박선원, 부승찬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이고, 국회의원이 되기 전 군과 정보기관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인물들로, 이들의 발언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김병주, 박선원, 부승찬 의원은 이번 발주와 계엄 준비 가능성의 연관성을 제기하며 국민적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계엄도 미리 예측했기에, 그 당시 여론은 망상정도로 치부했지만, 결국 내란 사태가 실제로 일어나, 이런 내용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3명의 국회의원 발언에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암살 의혹과 관련된 내용 역시 같은 당에서는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당에서 내쫓기는 상황이 되었고, 이에 반해 민주당은 이번 계엄 의혹과 관련된 한동훈 암살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진상을 규명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까지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정보사의 인민복 긴급 발주와 관련된 국회의원들의 폭로 내용, 최근 보도된 기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보사 ‘인민복 발주’ 사건의 개요
2024년 7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가 ‘인민군복’ 제작을 긴급히 발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발주 시점: 7월 10일, 정보사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인민군복 긴급 입찰 공고’를 올렸고, 7월 24일 ‘훈련영화피복 제조’라는 명목으로 제작 공고를 냈습니다.
• 납품 시점: 계엄 3주 전인 10월 말, 인민복이 정보사 소속 부대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계엄 준비 의혹: 국회의원들의 폭로
이번 의혹은 단순히 훈련용 군복 발주로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 김병주 의원: 전 육군대장이자 군사 전문가인 김 의원은 “이와 같은 발주와 납품은 단순 훈련용 목적이라고 보기에는 의문점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선원 의원: 국정원 출신으로,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에서 정보의 정확성을 강조하며 “계엄과의 연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부승찬 의원: 전 국방부 대변인이었던 부 의원은 “계엄 3주 전 인민복 납품은 단순 훈련용이 아니라 실사용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HID 부대와 인민복의 용도: 훈련용인가, 실사용인가?
HID(북파공작부대)는 과거 계엄 및 군사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부대로,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단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훈련용 주장: 정보사 측은 “HID 부대 신입 요원들의 훈련 과정에서 파손된 군복을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실사용 가능성: 그러나 발주된 인민복이 훈련복 이상의 별도 제작 규격과 납품 일정을 가졌다는 점에서 실사용 목적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체포조 논란: 과거 계엄 상황에서 HID가 단순 체포조로 투입되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발주의 목적을 둘러싼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군 내부의 발주 문제를 넘어 국민의 기본권과 국가 안보의 투명성을 시험하는 사건입니다.
• 계엄 가능성: 계엄 준비와 연관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헌법적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 정보 공개의 중요성: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정보사는 이번 사안의 배경과 목적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의혹을 넘어 진상 규명을 요구하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계엄 3주 전 인민복 발주’ 사건은 단순한 발주 논란이 아닙니다. 이 사건은 군사와 정치의 투명성을 시험하는 계기로, 국민은 요즘 나오는 모든 의혹에 대해 진상 규명을 요구해야 합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공개한 정보는 계엄과 관련된 중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이 부분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출처 기사 및 유투브 링크
• 파이낸셜뉴스 2024.12.18 (자료포함)
• 이데일리 2024.12.19
• 곽수산의 정치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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