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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윤석열 대통령의 쿠데타를 예견했던 <검찰의 심장부에서> 저자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by SunshineBliss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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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미디어 오늘이 작성한 기사PD수첩 방송 내용에 따르면, 5년여 전 윤석열 대통령의 '쿠데타'를 예견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입니다.

 

그는 지난해 1월 출간한 책 <검찰의 심장부에서>를 통해 당시 충격적인 사건들을 고발하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어두운 한 페이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글은 그의 책에 담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과 행보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권력 추구를 둘러싼 논란을 살펴봅니다.

 

 

5년 전 윤석열의 쿠데타를 예견했던 사람  - 미디어오늘

5년여 전 윤석열 대통령의 ‘쿠데타’를 예견했던 사람이 있다.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다. 그는 지난해 1월 출간한 책 에서 2020년 3월1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안한 번개모임의 충격을

www.mediatoday.co.kr

 

 

2020년 3월 19일, 충격의 "번개모임"

 

한동수 전 감찰부장은 책에서 2020년 3월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주도한 회식을 상세히 묘사하였습니다. 그날 윤 총장은 평소와 달리 폭탄주를 여러 잔 마시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만일 육사에 갔더라면 쿠데타를 했을 것입니다. 쿠데타는 김종필처럼 중령이 하는 것인데, 검찰에는 부장에 해당합니다. 나는 부장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농담으로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옆자리에서 이 말을 들었던 한동수 부장은 그 어조와 톤에서 윤 총장의 의지를 느꼈으며, 이를 업무수첩에 "쿠데타"라는 단어로 기록하였습니다.

 

한동수 부장은 이를 단순한 우연적 발언으로 간주하지 않았습니다. 윤 총장이 그날 보여준 행동과 발언들은, 검찰을 권력화하려는 그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으로 보였습니다.

 

동영상 출처 : cpbc 뉴스, 한동수 요셉 전 대검 감찰부장 "윤, 5년 전에도 쿠데타 발언"

 

"검찰 역사는 빨갱이 색출의 역사다"

윤 총장은 이날 모임에서 조선일보 사주와의 관계도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조선일보 일가를 "반공의식이 투철한 사람들"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과거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탈세 사건을 변호하며 쌓은 관계가 이 발언의 배경으로 추측됩니다. 더 나아가 윤 총장은 "검찰 역사는 빨갱이 색출의 역사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는 그의 정치적 이념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로 작용합니다.


윤석열, 드라마를 통해 배운 통치술

책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역사 드라마를 통해 통치술과 언론 대응법을 학습했다는 점도 지적됩니다.

 

"모 검사장으로부터 윤 총장이 책은 잘 읽지 않지만 MBC 드라마 '제3공화국', '제4공화국', '제5공화국'을 열심히 시청하면서 언론 대응과 통치술에 대한 공부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드라마들은 박정희와 전두환의 군사쿠데타를 다루고 있으며, 윤 총장은 이를 통해 권력 장악과 유지에 대한 전략적 통찰을 얻으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의 "대호프로젝트"와 쿠데타의 그림자

2020년 초 윤석열 총장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와 만남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대권 야망을 더욱 구체화하였습니다. 한동수 부장은 이를 "대호프로젝트"라 명명하며, 검찰 수사를 통한 권력 장악 시도를 의심하였습니다.

 

대표적 사례로는 채널A 검언유착 사건과 고발 사주 의혹이 있습니다. 한동수 부장은 이 사건들을 검찰 내부 쿠데타로 의심하며 윤 총장이 중심에 있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검찰 수사를 권력 도구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평가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

2024년, 윤석열 대통령은 실제로 계엄령을 선포하며 군대를 동원한 친위 쿠데타를 실행하였습니다.

 

이는 1980년 전두환의 쿠데타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한국 헌정사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사태는 한동수 부장의 경고가 단순한 상상이 아니었음을 입증하였습니다.

 

2025년 1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갈림길에 섰습니다. 그의 행보는 권력과 검찰의 위험한 결합이 초래할 수 있는 최악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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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쿠데타의 교훈

한동수 전 감찰부장은 "윤석열 총장은 검찰 수사를 통한 권력 장악을 의도했으며, 그의 쿠데타 발언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의지의 표출이었다"고 회고합니다.

 

이 경고가 당시 언론과 사회에 제대로 받아들여졌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정치적 혼란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미지 출처 : cpbc 뉴스 한동수 전 대검 감찰 부장 윤, 5년전에도 쿠데타 발언 동영상 캡처

 

함부로 권력을 쓴 스타 검사 대통령의 몰락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와 그를 둘러싼 논란은 권력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한동수 전 감찰부장이 기록한 "검찰의 심장부에서"는, 검찰 권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잠식하려는 시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경고하는 중요한 기록입니다.

 

우리가 드라마를 보면, 언론과 검찰이 결탁해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인물을 일약 스타검사로 만들어 권력의 중심에 올려놓은 사례가 드러납니다. 

 

신문사 사주와의 인연을 통해 윤석열은 조선일보와 일부 보수 언론의 지원을 받으며 스타검사로 부상하였습니다.

 

이는 검찰권력을 이용해 언론과 정치판을 흔들었던 "검찰 쿠데타"의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검찰 시절 이미 권력을 휘둘렀던 그는 대통령이 되어 한 번 더 이를 재현하려 시도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무리한 계엄 시도로 낭패를 본 결과를 초래하며 자신을 지탱하던 권력마저 등을 돌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잘못된 권력은 스스로 무너지며, 진실은 시간이 지나 반드시 밝혀진다는 교훈을 보여줍니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역사를 통해 권력의 남용을 경계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출처: 2024.12.17일 PD수첩 서울의 밤 3 탄핵 대통령 영상 중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인터뷰 

 

2025.01.16 JTBC 뉴스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검찰총장 당시 윤 대통령 쿠데타 발언, 전두환식 욕망 표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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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cpbc 뉴스 한동수 요셉 전 대검 감찰부장 "윤, 5년 전에도 쿠데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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