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담화문 내용부터 김어준 출석 증언 내용까지 연일 소설과 같은 이야기만 전해져 두 눈을 뜨고 보고 있으면 이게 사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김어준 씨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사살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공개하며 비상계엄령과 관련된 충격적인 내용을 밝혔다. 이 발언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 참고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나왔다.
연합 뉴스 언론사 뉴스 보도 기사 사진 첨부
김어준, “한동훈 사살 계획 제보받았다”
김어준 씨는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한동훈 사살 계획’에 관한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보 내용을 읽어 내려가며 “체포돼 이송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고,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몰기 위한 계획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자신(김어준)의 체포와 관련된 또 다른 계획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 계획은 이들 3인을 체포한 부대를 습격해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 도주하며 북한이 종북 세력을 구출하려 했다는 식으로 발표한다는 것이었다.
비상계엄과 미국의 개입 의도?
김 씨는 해당 제보 내용 중 일부가 “미군 몇 명을 사살해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계획과 관련해 “담당 부대와 관련한 정보는 김병주 의원(4성 장군 출신) 이나 박선원(국정원 1차장 출신) 의원에게 문의하라”는 언급을 함께 전했다.
“황당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제보”
김어준 씨는 “평상시라면 황당한 이야기라고 치부했을 제보”라며, 자신도 사실 관계를 전부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듣고 나서야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어준, 계엄령 당시 36시간 은신
김어준 씨는 최근 외신 인터뷰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자신이 직접 겪은 위협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계엄령 선포 당시 체포될 위험에 처했다는 제보를 받고 집을 떠났다”며 “36시간 동안 은신하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어준의 제보 신뢰성
김어준 씨의 발언은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비상계엄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주요 인물들에 대한 암살 및 체포 계획이 실제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제보의 신뢰성과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맺음말
김어준 씨가 폭로한 내용은 단순한 소설처럼 들리지만,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만큼 위험하고 민감한 사안임은 분명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연이은 정치적 논란 속에서 이번 제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하루 빨리 사실관계를 조사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태그: #김어준 #한동훈사살계획 #비상계엄 #윤석열담화 #정치논란 #국회과방위
'정치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14일 오후 4시 표결 확정 (0) | 2024.12.13 |
---|---|
김어준, “김건희 독촉 전화와 통일 대통령 발언 제보…공개 이유는 위험성” (1) | 2024.12.13 |
김건희 의혹 다룬 영화 ‘퍼스트레이디’, 민주화 성지 광주에서 흥행 돌풍 (2) | 2024.12.12 |
안철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에 “국민 뜻 따를 것” (2) | 2024.12.12 |
조경태, 탄핵 찬성 입장 밝혀…“진짜 나쁜 대통령 단죄해야” (0) | 2024.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