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녀는 기자회견을 통해 담화를 “내란수괴로서의 마지막 지침”이라 규정하며, 윤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을 겨냥한 직설적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https://youtube.com/watch?v=y3npsM8Fs3I&si=HDCy6vI1Cy4ZRO3l
용혜인의 주요 발언: “내란수괴의 정신상태는 전두환과 동일”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
용혜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를 “독재자의 정신상태를 보여주는 최후진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내란수괴 윤석열의 정신상태는 최후진술을 위해 법정에 선 전두환과 동일하다”며, “이는 이성을 잃은 독재자와 학살자의 정신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그녀는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해야 할 변론을 국민 앞에서 뻔뻔히 읊어댔다”고 말하며 담화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국민 겁박과 내란 합리화
용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내란행위를 합리화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법령과 판례를 인용하며 자신의 행동을 고도의 통치행위로 포장했다”며, “어디 탄핵할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국민을 겁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녀는 이를 두고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탄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과거와의 비교: “2024년 국민이 내란수괴를 법정에 세울 것”
전두환과의 비교
용 의원은 윤 대통령의 행동을 과거 전두환과 노태우의 내란 행위와 비교하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 “1987년 국민이 전두환의 항복선언을 받아내고 민주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2024년에도 국민의 저항으로 내란수괴 윤석열과 반란 가담자들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수호
• 용 의원은 “헌법과 법률을 지키고 국민을 위협하지 않는 것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출발점”이라며, “군홧발과 총칼로 국민을 억압하려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촉구
“탄핵에 찬성하고 국민께 투항하라”
용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내란수괴의 지침 앞에서 또다시 주춤거릴 것인가”라며, “이번 주 토요일 본회의장에서 반드시 탄핵 찬성표를 던지라”고 압박했습니다.
• 그녀는 “하루빨리 국민께 투항하라”고 말하며,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을 요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반박
“탄핵 불을 지핀 것은 윤 대통령 자신”
윤 대통령이 야당의 탄핵 추진을 두고 “조기 대선을 위한 정치적 의도”라고 비판한 데 대해, 용 의원은 “탄핵의 불을 지핀 것은 윤석열 본인”이라고 응수했습니다.
• 그녀는 “사법부는 사법부대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야당이 부정한 바 없다. 내란을 일으킨 사유를 대통령 본인이 자백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맺음말
용혜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를 “내란수괴의 마지막 지침”으로 규정하며, 탄핵의 정당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그녀는 “국회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윤석열 정권의 반헌법적 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회와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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