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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 선관위 “자기부정에 불과”

by SunshineBliss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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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관련 주장을 강력히 반박하며, 이를 “자신의 당선 과정을 부정하는 자기부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사진 서울신문 기재 사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 요약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선관위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지적하며, 선거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 국정원의 보안 점검 중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선관위의 방화벽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는 발언으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계엄군의 선관위 점거 논란


윤 대통령은 계엄군이 선관위 서버를 점검한 것이 필요한 조치였다고 주장하며, 이를 정당화했습니다.


선관위의 반박

“부정선거 주장은 자기부정에 불과”


선관위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을 부정하는 자기모순적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부정선거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결론이 이미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 부정선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반박했습니다.

선관위 시스템의 보안 강화


선관위는 2022년 국정원 및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보안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 발견된 취약점은 22대 총선 이전에 모두 보완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북한의 해킹 시도로 인한 시스템 침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투·개표 시스템의 안전성 강조


선관위는 대한민국의 투·개표 과정은 실물 투표와 공개 수작업 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하며,
• 정보 시스템은 보조 수단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 투·개표 과정에는 수많은 관계자와 참관인이 참여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헌법 위반 및 민주주의 위협 지적

계엄군의 선관위 점거에 대한 비판


선관위는 계엄군이 선관위 청사를 점거하고 서버를 촬영한 행위를 헌법과 법률에 위배된 위헌적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 이러한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법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과 선관위의 반박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선거 제도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선관위는 이번 논란을 “민주주의의 위협”으로 규정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철저한 진실 규명과 법적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이번 사건이 정치적, 법적 영역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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