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진종오 의원이 12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계엄령 사태는 헌법정신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이라며, 토요일 예정된 탄핵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진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탄핵에 찬성한 7번째 의원으로, 그의 발언은 당내 논란을 더욱 가열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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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의 기자회견 주요 발언
“정치, 국민 위에 군림해선 안 된다”
진종오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치는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하며, 그 위에 군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은 고뇌에 따른 결정이었다”며, “당의 가치가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러나 “이번 계엄령 조치는 국민의힘의 가치와 철학을 심각하게 훼손한 일”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계엄 사태에 대한 비판
진 의원은 “국회의 권위를 무시하고 병력을 동원해 국회에 난입한 사건은 21세기 문명국에서는 믿기 어려운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계엄령이 선포된 날 느닷없이 국회에 병력이 투입된 것은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국민들이 계엄이라는 단어를 다시 듣게 된 것이 참담하고 무겁게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탄핵 찬성 선언
헌법정신과 민주주의 수호
진종오 의원은 자신의 결정을 “헌법정신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그는 “탄핵 찬성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결정이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어 “이번 토요일 탄핵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당내 갈등과 진종오의 입장
진 의원은 “이번 계엄령 사태는 국민의힘의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며, 당 내부에서도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탄핵 찬성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그의 발언은 국민의힘 내에서 탄핵 찬성을 공개한 7번째 사례로, 당내 분열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탄핵 표결의 의미
• 진종오 의원의 찬성 선언으로, 국민의힘 내부의 탄핵 찬성표가 늘어나며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는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 토요일 예정된 탄핵 표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맺음말
진종오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가 국민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헌법정신과 민주주의를 훼손한다면, 이를 바로잡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무겁고 참담하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단”이라고 말하며, 탄핵 찬성 의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진 의원의 결단이 국민의힘과 한국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탄핵 표결의 결과가 대한민국 정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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