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HID 비밀 훈련: 40명의 요원, 까도 까도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

 까도 까도 나오는 비상계엄 계획: HID 정예 부대의 숨겨진 훈련

2024년 12월 21일, MBC 뉴스데스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불법 비상계엄 관련 수사가 진행될수록 놀라운 사실들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보사령부는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3개월 전,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북파공작원(HID) 부대에서 특별 선발된 40명의 정예요원을 별도로 훈련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선발되었으며, 이후 계엄 상황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북파공작원, 계엄 선포를 대비한 특별 훈련

 
HID 부대장으로 새로 임명된 이 모 대령은 2024년 7월 부대장직을 맡은 지 두 달 만에 문 사령관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지시 내용은 "행동이 민첩한 대원 40명을 선발하고, 국지전에 대비해 별도 훈련을 진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지시는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3개월 전, 9월에 내려졌습니다.

훈련을 마친 요원들은 계엄 직전, "서울로 이동할 준비를 하라"는 추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5명은 판교 정보사 사무실로 이동했으며, 나머지 35명도 수도권 특정 지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이었던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문상호 사령관의 직접 지휘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HID 부대의 일부 인원이 판교에 대기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계엄 선포 직전에 이 모 대령에게 "대원들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HID 요원의 이동 규모에 대해서는 일부 부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발언과 확인된 사실

문 사령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박선원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 HID 대원의 이동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속초에서 7명이 온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사실을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판교와 수도권 지역으로 요원이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는 사실이 이번에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출처 박선원 TV : 이미 다 알고 물어본 박선원 국회의원의 국방위원회 질의 : 속초 내용 사실로 밝혀짐 

 

초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진실

문상호 사령관은 이전에도 정보사 정 모 대령과 김 모 대령에게 각각 20명의 공작인원을 선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보도로 인해 그보다 훨씬 이전 시점부터 HID 요원 40명을 선발해 훈련시켰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지시를 이행했던 HID 부대장 이 모 대령은 문 사령관이 정보사령부 참모장으로 근무할 당시, 특수과장을 함께 맡았던 최측근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지시가 철저히 사령관의 계획에 따라 진행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국방부 조사본부의 수사 중단

이번 사안의 핵심적인 사실은 국방부 조사본부의 초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조사본부는 계엄사령부에 일부 수사관을 파견했으나, 해당 조사 참여가 중단되며 진실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단독 보도로 인해 추가적인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계엄 동원 계획의 전말

이번 사건은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훨씬 이전부터 철저히 준비된 계획에 따라 움직였음을 보여줍니다.

선발된 40명의 HID 요원은 비밀리에 훈련을 받고 서울로 이동해 계엄 상황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계엄 준비의 체계성과 숨겨진 의도를 명백히 드러냅니다.

계속되는 수사를 통해 더 많은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보도는 향후 국방부와 관련 기관의 책임 규명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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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4년 12월 21일 MBC 뉴스데스크 단독 보도
박선원 TV :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새빨간 거짓말 밝혀낸, 박선원 의원의 날카로운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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