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독재자의 방식과 유사해 보입니다“ : 날카로운 외신 기자의 질문
[2025년 1월 6일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장관 토니 블링컨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미국의 심각한 우려를 직접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 민주주의가 시험대에 올랐다며 헌법과 법치에 입각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공식 입장: “헌법과 법치에 의한 회복을 믿는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미국이 깊은 우려를 느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우려를 당시 한국 정부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한국이 헌법과 법치에 따라 혼란을 수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있었으며 이를 대한민국 정부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대한민국이 헌법과 법치에 입각해 앞으로 나아갈 것을 믿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러한 발언과 함께, 미국 민주주의가 역사적으로 겪은 도전을 언급하며 한국도 이를 극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내비쳤습니다.
외신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 “독재 국가와의 유사성?”
뉴욕타임스 기자 에드워드 웡은 기자회견 중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북한, 러시아, 중국과 같은 독재 정권의 행보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른 한미 관계의 영향을 물었습니다.
[에드워드 웡 / 뉴욕타임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조치는 북한의 전체주의, 러시아와 중국 독재자의 방식과 비슷해 보입니다. 이런 행보가 한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까?”
블링컨 장관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법치와 헌법에 따른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문제의 본질이 법과 원칙에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미 외교와 북한의 도발
블링컨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은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극초음속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합참은 평가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군사적 훈련과 첨단 기술을 지원받고 있다고 우려하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핵 개발을 용인하는 단계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부 장관]
“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통해 위성을 포함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향방과 국제적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국내외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한국 민주주의가 시험대에 올랐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를 법과 헌법의 틀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도 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Tony Blinken)은 미국의 제71대 국무장관으로, 2021년부터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외교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1962년 4월 16일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와 컬럼비아 로스쿨을 졸업한 후, 오랜 기간 미국 외교 정책에 관여해 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하며,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러한 행보는 한미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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