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에 잠든 비밀 부대, 다시 떠오르다
영화 실미도를 통해 알게 된 실미도 부대는, 냉전의 한가운데에서 실미도 부대라는 비밀 특수부대가 탄생했습니다. 북한의 공격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이 비밀 임무는 역사에 비극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오늘, 여전히 존재하는 비밀부대인 HID 부대의 동원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과거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논란과 함께 HID 부대가 언급되며, 과거 실미도의 어두운 그림자와 비교되는 현 상황은 우리에게 새로운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두 부대의 역사와 임무를 되짚어보며, 왜 이들이 지금 다시 거론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디
HID 부대는 대외적으로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작전이 극비리에 수행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HID 부대의 구체적인 활동과 임무에 대한 기록은 제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철부대 군대 프로그램으로 인해 그나마 대중에게 알려진 부대로, 이 부대는 정보사령부 산하에서 활동하며 모두 기밀, 비밀에 싸인 부대였습니다. 현존하고 있는 이 부대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정보전을 담당하는 기밀부대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현재 상황: 과거와 다시 연결되는 HID 부대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비상계엄령 논란과 함께 정보사령부 HID 부대의 동원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과거의 비밀 부대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HID 부대는 특정 정치 상황에서 체포조 또는 비밀 작전 수행을 위한 동원 계획에 거론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실미도 부대의 비극적 결말과 겹치며 과거를 되살리는 듯한 역사적 흐름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실미도 사건과 같은 군사적 비밀 작전이 현재에도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 안보와 정치 상황은 여전히 민감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부활과 현재의 경각심
영화에서 본 실미도 부대는 비극적 결말로 역사에 남았지만, HID 부대는 과거의 부대가 아닌, 정보사령부 산하의 여전히 국가 안보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군 통수권을 가진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거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비밀에 부쳐진 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본인의 정치 임기 중에 야당과 반대세력에게 겁을 주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한 발언은 , 본인의 목적을 위해 군을 동원하게 되었다는 자체가 위험한 독재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는 국가원수가 본인이 시행할 수 있는 최대 권력을 함부로 계엄에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나아가 이런 권력 남용은 헌재의 대통령 탄핵 심판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계엄령 논란과 비밀 부대 동원 가능성은 과거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살릴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실미도의 비극이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국민들에게 현재 상황의 심각성과 권력 남용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정치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밤3 - 탄핵 대통령, 전두환과 윤석열의 오버랩 (1) | 2024.12.18 |
---|---|
무속 논란, 천공에 이어 건진법사까지..건진법사 전성배 체포 (0) | 2024.12.18 |
헌법재판관 3명 임명, 여야 대립으로 시끌시끌 (1) | 2024.12.17 |
HID 출신 국회의원은 누구인가? 부승찬, HID 출신 언급과 사실 (1) | 2024.12.17 |
헌법재판관 후보 3명 모두 '부정선거 의혹 근거 없다' 한목소리 (0) | 202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