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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박주민 의원: "윤석열 구속 가능성 120%", 변호인단의 전략 실패 "위기의 대통령으로" 몰아가

by SunshineBliss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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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 법적 공방의 시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 과정은 한국 정치사에 전례 없는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공수처와 경찰이 대통령 관저까지 진입해 체포 작전을 수행했고, 이 과정에서 여러 정치적, 법적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건의 법적 쟁점과 변호인단의 전략 실패를 심층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동영상 출처 : 2025.01.16 CBS 김현정의 뉴스쇼

 

체포 작전: 예상보다 쉽게 뚫린 저지선

1차 저지선: 형식적 저항

박주민 의원은 체포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뒷짐을 지고 있었다"며 형식적인 저항만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공무집행 방해로 체포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스크럼조차 짜지 않았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는 여당이 체포 저지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보다는 사법적 결과를 관망하는 자세를 취했음을 보여줍니다.

관저 진입: 공수처와 경찰의 체포

관저 내부에서는 변호사와 경호처 요원들의 저항이 있었으나, 체포 작전은 비교적 순조롭게 완료되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윤 대통령 측은 자진 출석을 제안하며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을 어필하려 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이를 두고 "구속영장 발부를 대비한 전략적 발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엠빅 뉴스, 대통령 공수처 도착 장면

변호인단의 전략 실패와 법적 논란

묵비권 행사: 철저한 침묵의 의도

윤 대통령은 체포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이름조차 밝히지 않는 철저한 묵비권을 행사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이를 두고 "모든 수사 절차가 불법임을 강조하려는 퍼포먼스"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법적 정당성을 주장하기보다는 법적, 정치적 논란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체포적부심 청구: 변호인단의 전략적 실수

체포적부심은 체포의 적법성을 다투기 위한 제도지만, 박 의원은 "체포적부심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체포 영장이 이미 적법하게 발부된 상황에서 변호인단이 이를 활용하려 한 점은 사법 체계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만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체포적부심 과정에서 시간을 지연시키려는 의도로 보였으나, 이는 도주 우려를 증명하는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큽니다.


체포와 구속의 법적 쟁점

체포영장의 적법성

박주민 의원은 "공수처와 법원이 체포영장의 적법성을 반복해서 확인했다"며, 이를 부정하는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이 사법 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체포영장의 관할 문제를 제기하며 "법원 쇼핑"이라는 비난을 자초한 점도 변호인단의 실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속영장의 가능성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 가능성을 들어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을 "120%"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체포 과정에서의 저항과 수사 거부 태도는 법원으로 하여금 구속 필요성을 더욱 강화하는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치적 파장과 특검 논의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 요구

박 의원은 윤 대통령 체포 이후 김건희 여사의 출국금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김 여사는 주가조작 및 내란 연루 의혹 등 수십 건의 피의 사실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증거 인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김건희 특검법의 당위성을 강화하는 논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특검 대응

국민의힘은 특검 추진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며 시간을 끌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보이지 않을 경우, 김건희 특검법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이 특검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즉시 발의하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구속 과정 : 윤석열 사건이 남긴 교훈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구속 과정은 한국 사법 체계와 정치 환경에 중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변호인단의 전략 실패와 정치적 공방은 사법적 혼란을 가중시켰으며, 사법 체계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특검 논의는 한국 민주주의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권력과 법: 국민의 시선

우리 사회에서 대통령, 검사, 서울대 출신, 법조인 등의 타이틀을 가진 인물들은 보통 똑똑하고 이성적이라는 선입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관련 메시지는 이러한 선입견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체포되는 순간까지 대통령은 "불법에 불법에 불법"이란 말을 내놓았고, 국민은 이제 "궤변에 궤변에 궤변"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메시지의 본질은 법조인 출신 대통령이 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법을 알면서도 이를 마지막까지 변호인단과 함께 여론전을 펼치겠다는, 정치적 선동에 악용하려는 태도를 보여준 것입니다.

 

대통령은 "영장은 불법이다", "법이 무너졌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신이 가진 권력을 동원해 온갖 부당을 강요해 왔지만, 결국 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호원들이 막지 않아, 결국 공수처로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권력과 헌법의 정신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막아달라고 울부짖는 잘못된 윤석열의 권력을 법을 잘 이해한 경호원들이 국민의 권력을 대변해 주었습니다.

 

이 명령을 따른 지시를 대통령과 대통령 변호인들의 전날의 태도로 그들이 자기들을 절대 지켜주지 않고 부당함만 강요하고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이는 경호원뿐 아니라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나를 보호해주고 지켜줄 사람은 상사도 변호인단도 아닌 오로지 내 스스로의 올바른 판단뿐임이 더 확고해졌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계속해서 변호인단과 함께 사법 체계의 정당한 영장을 무시하고, 자신만을 지켜달라고 강요하며 권력을 남용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공직 사회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더 나아가 인명 피해를 초래할 뻔한 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경호원의 법적 역할과 책임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 집행 과정에서 경호원들은 대통령의 잘못된 권력을 막아냈습니다. 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법을 어긴 대통령을 보호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지봉 교수님은 "대통령 측 변호인보다 경호원들이 법을 더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호원들의 판단이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더 적절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대통령의 메시지가 국민들에게 법과 진실을 왜곡한 채 전달되었지만, 경호원들은 국민의 권력을 대변하며 대통령의 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법과 진실을 악용하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언론의 중요성

법과 권력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정치인이나 정부 관료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 원칙입니다. 그러나 욕심과 자리보전을 위해 진실을 가리고 권력을 남용하는 태도는 부당하며, 따를 가치가 없습니다.

 

잘못했음이 온천하에 드러난 상황 속에서도 이들은 뻔뻔하게 언론을 통해 그릇된 정당성을 계속 전달하고, 진실을 밝히는 데에는 묵비권이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과 변호인단의 주장이 언론을 통해 여과 없이 전달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혼란을 초래하고 가짜 뉴스의 확산을 부추겼습니다.

 

언론이 이러한 주장을 검증 없이 받아쓰기만 한다면,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보도 행태는 국민의 단합을 이루기보다는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역할과 책임

스픽스에 출연한 봉지욱 기자는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된 영상 메시지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영상을 단순히 전달하는 언론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동반 출연자가 "대통령의 광기를 이성과 합리로 계속 우리가 해석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봉 기자는 "언론이 단순히 영상을 틀어주고 끝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전달하면, 시청자들은 그것을 그대로 믿을 위험이 있다고 그는 경고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를 사례로 든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했을 때 언론이 이를 "거짓 주장" 또는 "새빨간 거짓말"로 명확히 판단하고 보도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면, 한국 대다수 언론은 대통령과 변호인의 발언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쳐, 이를 접한 노년층이나 순수한 독자들이 그대로 믿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십수년간 이러한 상황은 반복되어 왔고 정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고 학습해 왔습니다.

 

이런 태도는 대단히 부적절하며, 언론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판단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국민의 권력과 법치주의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건강해지려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명확한 판단을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되새기며, 법을 알고 실행하는 데 있어 국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법을 배웠고 다 알고 있는 대통령이 구속 위기까지 가는 상황으로, 결국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지켜낸 것은 국민이었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된 계엄과 2차 체포 과정에서 유혈사태를 막은 것도 결국 국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흔드는 행위가 계속된다면, 구속은 이제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한, 현직 대통령이라도 잘못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법과 권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진실과 책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라는 영상 메시지의 첫 번째 줄부터 거짓말로 시작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진실을 수호하는 국민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언론의 역할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국가 원수라고 해도 잘못했다면 엄중히 처벌받아야 하며, 그로 인해 권력을 가진 자들이 법과 국민을 경시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야 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는 올바른 법 집행과 이를 감시하는 국민, 그리고 이를 전달하고 평가하는 언론의 역할에 달려 있습니다. 이 세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것입니다.

 


출처: 2025.01.16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박주민 "변호인단, 윤 사지로 몰아..구속 확률 120%...윤 중앙지법 어쩌고? 그 입 좀 다물라... 체포되며 자진 출석? 사람을 바보로 알아.."

 

참고할만한 영상 및 내용 인용  :  2025.01.15 스픽스 출연 : 봉지욱 기자가 말하는 언론인의 방향성 시사  " 우리나라 언론은 판단을 하지 않고, 전달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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