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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내가 대통령이 되면 “절대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는 발언, 그리고 현재 상황

by SunshineBliss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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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 재조명

대통령 후보 시절 발언의 배경


윤석열 대통령은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여, “내가 대통령이 되면 절대 하지 않을 두 가지”로 ‘혼밥 금지’와 ‘국민 앞에서 숨지 않기’를 약속했습니다.

그는 “소통의 기본은 식사를 나누는 것”이라며 야당 인사, 언론인, 국민들과의 식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잘했든 잘못했든 국민 앞에 나서겠다”며 모든 상황에서 국민과의 신뢰를 중요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한국 경제 기사 보도 사진

현재 상황과 논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불발


2025년 1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따른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경호처의 저지로 무산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윤 대통령이 과거 수사 원칙을 강조했던 발언과 대비되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네티즌 반응


네티즌들은 과거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는 발언과 최근의 행동이 상반된다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 “숨지 않겠다더니, 지금 숨어있다”
• “숨바꼭질 대회 우승자”
•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

이 같은 반응은 국민의 기대와 실망감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2025.01.03 MBC 뉴스 영상 


권력자에 대한 수사와 법치주의의 중요성

mbc 보도 영상 내용 중 그가 한 발언을 그대로 인용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거 프로그램에서 최고 권력자들에 대한 수사를 돌아보며, "권력자가 법을 어긴 것이 드러났을 때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되면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며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최고 권력자에 대한 수사는 "선택의 여지 없이 무조건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단언하며, 원칙적인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인사권을 가지고 사법 업무를 하는 사람에 대해 보복하면 중범죄"라고 지적하며, 과거 어떤 정권도 이를 두려워 실행하지 못했던 일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어요 하는 거 보면"이라며 당시 상황을 회고했습니다. 이는 권력의 남용을 경계하고 공정한 법 집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하는 발언이었습니다.

 

윤석열 /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1년 12월) 과거의 어떤 정권도 이런 짓을 못했습니다. 겁이 나서,
그런데 여기는 겁이 없어요, 보통은 겁나서 못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어요 하는 거 보면

그의 발언의 화살은 오늘날 그를 향해 있습니다. 

정치권과 법적 논란


법적 책임 회피 의혹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과거 대통령 후보 시절 “성역 없는 수사와 법치주의”를 강조했던 발언과 상반된 모습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정치적 반응

여당과 야당은 이번 사태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 야당은 대통령의 행동을 “법꾸라지”에 비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여당은 관저 농성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며 대통령을 옹호했습니다.


국민과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


윤 대통령의 과거 약속은 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치적 원칙을 강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투명한 소통과 법적 책임 이행이 필수적입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의 중요성


지도자는 국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발언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 시절에 했던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는 발언이 최근의 행동과 대조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는 국민과의 소통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사건들, 특히 2025년 1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된 그의 행동은 이러한 발언과 모순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사건은 단순한 법적 논란을 넘어 윤 대통령의 정치적 태도와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실제로 극우 유튜버와 강성 지지자들을 바탕으로 한 언론 플레이는 국민 전체의 목소리를 포용하기보다는 지지층의 결속에 초점을 맞춘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1.3일 겂없는 언론 플레이와 체포 집행 버티기는 제2의 국민 갈라치기 내란을 조성하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모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당당하기에, 그의 지지자들은 그를 더욱 강력히 옹호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양 진영으로 나뉜 모든 주장과 정보를 객관적으로 선별하고, 그 내용을 균형 있게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지도자는 국민 전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진영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투명성과 책임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출처 : 각종 언론 방송 및 기사보도 다수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 약속했던 윤대통령…재조명된 3년전 발언 헤럴드경제 2025.01.03

"절대 저는 숨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장담한 사람 어디에‥  mbc뉴스 2025.01.03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더니…尹, 관저서 '혼밥' 중?  한국경제  2025.01.03

"절대로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尹, 3년 전 약속 재조명 매일신문 2025.01.04

尹의 ‘관저 농성’… “법적 책임 회피 않겠다”더니 영장집행 거부 동아일보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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