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의원의 기자회견 정리: 대통령 즉시 하야와 탄핵 요구

728x90

1. 대통령 즉각 하야 요구

12/10일 김상욱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요구하며, 심각한 외교적·사회적 손실을 초래한 책임을 여당과 대통령에게 묻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보수의 핵심 가치인 공정, 합리, 헌법 질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기준에서 이번 사태를 용인할 수 없는 중대한 잘못으로 평가했습니다.

2. 비상계엄 기획의 반헌법적 문제 지적

김 의원은 비상계엄 기획이 헌법적 근거가 없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획은 보수의 가치와 헌정 질서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대 세력을 척결하려는 시도는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 행동으로, 이는 명백히 헌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3. 법적 판단과 엄단 촉구

그는 대통령이 즉각 직무를 정지하고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적 방어를 합리화로 시도하는 것이 불가능한 명백한 위법 사항에 대해 법이 엄정히 처벌하여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여당의 탄핵 협조 요청

김상욱 의원은 여당이 이번 사태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탄핵에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보수 정당의 판단 기준과 헌정 질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여당이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국민에게 드리는 사죄와 호소

김 의원은 여당의 일원으로서 머리 숙여 사죄하며, 국민 앞에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보수 정당으로서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결자해지의 자세로 탄핵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6. 보수와 진보를 향한 화합의 메시지

기자회견의 마지막에서 김 의원은 진영논리를 넘어서야 한다며 보수와 진보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우리 편도 틀릴 수 있고, 상대방이 옳을 수 있다"는 인식을 통해 극단적 대립과 보복 정치에서 벗어나 건강한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7. 국민의 역할 강조

김 의원은 국민들이 정치적 갈등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억하며, 행동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치의 건강성과 국가의 미래는 국민의 손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모두가 화합과 배려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 기자회견은 김상욱 의원이 보수 정당으로서의 본질을 되찾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