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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경호처 현직 경호관 내부 증언과 요청 : "특공대 투입 원한다, 지휘부 체포해 달라, 최상목 대행도 지휘권 행사해 달라"

by SunshineBliss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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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단독  : 현직 경호관 증언 보도


2025.01.12 MBC 단독 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처 내부에서 긴박한 움직임과 함께 유혈사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과 관련된 내부 분위기와 갈등이 점점 격화되는 가운데, 일부 경호처 직원들이 강경파 지휘부의 무리한 대응을 비판하며, 특공대 투입과 지휘부 체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 밝혀졌습니다.

경호처 내부 분위기: 조직적인 반발과 동요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대통령 경호처는 극도로 예민한 상태로, 경호관들은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MBC와의 인터뷰에서 현직 경호관은 “조직 논리에 따라 초기에는 영장 집행을 막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에서 동요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은 법적으로 공무집행방해가 되는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경 지휘부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는 충성 조직의 특성상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명분 없는 강경 대응으로 지쳐가고 있다”며, 집단 보이콧이나 연가를 통해 이러한 사태에서 벗어나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사임 후 온건한 지휘를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후임으로 지휘권을 이어받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강경 대응을 주도하면서 내부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호처 내부에서 김성훈 차장의 체포를 원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경 대응의 실체: 중화기 무장 논의와 우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경호처 내부 간부 회의에서 중화기 무장까지 거론되었다는 증언입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경호관들은 일반적으로 권총을 휴대하지만, 중화기는 기관단총 이상의 무기를 의미하며, 실제로 일부 경호관들이 중화기로 무장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강경 대응 기조는 경찰과의 충돌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경호처 내부에서도 “특공대를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호관은 “이번에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이후에는 체포영장 집행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강경파 지휘부의 문제: ‘김건희 여사 라인’ 승진 논란


경호처 내부의 강경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은 그간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입니다. 특히, 이들이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승진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호처 내부 관계자들은 이들이 실질적인 능력보다 정치적 배경에 의해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고 지적하며, 맹목적인 충성을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역할과 책임


현재 경호처와 경찰의 갈등을 방관하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행보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경호처 직원들은 최 대행이 지휘권을 행사한다면 유혈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야당 소속 우 의장은 최 대행을 향해 “경호처에 지휘권을 행사하라”며 “기관 간 갈등이 아니라 법치주의 회복이 본질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경호처 내부에서도 최 대행의 중재를 통해 법적 충돌과 물리적 충돌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공대 투입과 내부 지휘부 체포 요구


경호처 내부에서는 이미 강경 대응으로 인해 유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경호관들은 강경파 지휘부를 체포하고, 특공대를 투입해 상황을 신속히 정리해야 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대통령 옆에 철저히 숨으려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경찰특공대를 통한 신속한 체포와 법적 절차 진행만이 현재의 혼란을 종결지을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것이 내부 경호관들의 주장입니다.


법치주의 회복이 최우선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관 간 갈등을 넘어 국가 기관의 기본적인 역할과 법치주의의 회복을 시험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경호처 내부의 일부 목소리와 경찰의 신중한 대응이 합쳐져야만, 물리적 충돌을 막고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결단과 경찰의 특공대 투입을 통한 법적 절차 준수는 이번 사태의 핵심적인 해법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기관 간 충돌을 막고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입니다.

 



 

출처 : 2025.01.12. MBC 뉴스데스크 단독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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