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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윤석열 하나회 조직" 계엄 준비 의혹: “계엄 빌드업” MBC 뉴스외전 박선원 의원 인터뷰 정리

by SunshineBliss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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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외전(월~금 오후 01:50)의 이언주 기자가 진행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을)과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내용은 계엄 준비 의혹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계엄 준비 의혹의 발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초기 정황


박선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척결” 연설을 계엄 준비의 출발점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2023년 8월 해당 연설 이후부터 계엄 준비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2023년 8월: 윤석열 대통령이 “반국가 세력 척결”을 강조.


• 2023년 12월: 김용현 경호처장, 조태용 안보실장, 신원식 국방장관과 계엄 논의.


• 2024년 3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첩사령부를 방문, 방첩사령부와 국가수사본부 간 협력을 논의.

박 의원은 2024년 3월 이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발언이나 계획 단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요 인물과 조직: 계엄 준비의 핵심


김용현 경호처장


김용현 경호처장은 계엄 준비 과정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는 주요 군 관계자들과 회합을 주도하고 계엄 실행 계획을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 삼청동 안가 회합: 경호처장이 관리하는 비밀 회합 공간에서 주요 논의 진행.


• 707특임대와의 관계: 타격 부대인 707특임대를 경호 임무에 동원하며 충성심을 다졌다는 의혹.

노상원 전 사령관


노상원 전 사령관은 계엄 준비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 그의 수첩에서 “NLL에서 북한 공격 유도”라는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 외부 조직과의 연결: 예비역 및 민간인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비상계엄 요건을 조작하려는 시도.


• 북한 도발 유도: 서북도서 실사격 훈련과 드론 작전을 통해 북한의 반응을 유도.

기타 인물과 조직


김용근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 과거 댓글 공작에 연루된 전력. 노상원 팀의 일원으로 활동.

육군 제2기갑여단: 쿠데타 역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전투 탱크 부대. 이번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임.

주요 작전과 실행 계획


서북도서와 군 작전


박 의원은 북한 도발 유도를 위한 군 작전이 실제로 실행되었으며, 이는 외환유치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9월 8일: 서북도서 실사격 훈련 발표.


• 10월 17일: 강릉에서 30발의 천무 발사.


• 11월 27일: 백령도에서 해상 실사격.

북한이 러시아로 외교적 초점을 돌리면서 도발 유도가 실패하자, 휴전선 인근에서 원점 타격을 준비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707특임대와의 협력


윤 대통령은 707특임대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계엄 실행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 8월 8~9일: 윤 대통령이 707특임대 부사관들과 골프를 치며 관계를 강화.


• 707특임대의 불만: 본래 타격 임무가 아닌 경호 업무에 투입되면서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됨.

삼청동 안가: 비밀 회합의 중심지


삼청동 안가는 경호처가 관리하는 공간으로, 주요 군 관계자들의 회합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 안가의 역할: 군 고위 인사들과 경호처장이 계엄 준비를 논의하고 친목을 다지는 장소.


• 기록 확보 문제: 방문객 명부와 근무일지가 경호처에 의해 관리되며, 수사기관이 이를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

법적 문제와 수사의 필요성


박선원 의원은 계엄 준비 의혹이 국가 반란죄, 외환유치죄와 같은 중대한 법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비화폰과 경호처 서버: 비화폰 통화 내용은 경호처 서버에 저장되므로 이를 압수수색해야 함.


• CCTV 확보: 안가 주변 CCTV 기록은 계엄 준비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주요 증거로 지목.

철저한 진상 규명의 필요성


박선원 의원은 이번 계엄 준비 의혹이 민주주의와 헌법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계엄은 “국가 반란, 국가 변란, 국헌 문란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엄벌에 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의혹의 실체가 명확히 밝혀지기를 국민들은 기대합니다.

 


참고 자료
• 방송: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이언주 기자

• 대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 부평을)

 

박선원 "장군들의 이상한 휴가‥계엄준비 신호탄은?" (2024.12.23/뉴스외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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