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자유민주주의 사회라고 하더라도, 의사 표현의 자유가 있다 하더라도, 최근 국민의힘에서 나온 몇몇 발언은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민전 의원의 의원답지 않은 발언에 대해 모두가 제명을 촉구하고 있지만, 권성동 의원은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제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반면, 보수의 가치를 가장 잘 주장한다고 평가받는 김상욱 의원에게는 탈당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란 사태 이후 권성동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로 인해 국민의힘이 이성을 잃어가고 자멸당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대영 앵커는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5.01.10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앵커 한마디 전문
"헌법재판소는 정치 편향적이어서 없애야 한다", "공수처가 불법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훗날을 생각하라
"특검 반대가 당론이다 찬성할거면 탈당하라" 여권에서 제각각 나오는 주장들을 종합하면,
수사를 하지 말고 재판을 하지 말라는 얘기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그러고는 백골단을 데려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장병을 인간 방패 삼아 내란 피의자를 사수합니다.
반헌법적으로 보이는 언행들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니, 내란은 진행형이라는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한 마디 오늘은 부록이 있습니다.
"자꾸 국격국격하시는데 대통령 체포가 국격을 떨어트리는 것이 아니라, 사법 시스템과 법치주의를 통째로 부정하는 게 국격을 추락시키는 것이 아닐까"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정치 편향적이어서 없애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오늘 오대영 앵커는 방송에서 무거운 주제를 꺼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정치 편향적이어서 없애야 한다"는 발언과 함께 공수처가 불법 수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 그리고 경찰에게 "훗날을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국민의힘의 발언을 언급하며, 현재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꼬집었습니다.
특검 반대와 내란 의혹
여권에서 제각각 나오는 주장들을 종합하며 오 앵커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특검 반대가 당론이다. 찬성할 거면 탈당하라."
이와 같은 주장들을 연결 지어 보면 "수사를 하지 말고 재판을 하지 말라는 얘기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수사와 재판이라는 사법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을 던집니다.
백골단과 내란 의혹
더 나아가 오 앵커는 "백골단을 데려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장병을 인간 방패 삼아 내란 피의자를 사수한다"는 상황을 지적하며, 반헌법적인 언행들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내란은 진행형이라는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한 마디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상황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국격과 법치주의
방송 말미에 오 앵커는 자주 언급되는 "국격"이라는 단어를 두고 중요한 논점을 던졌습니다:
"대통령 체포가 국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사법 시스템과 법치주의를 통째로 부정하는 게 국격을 추락시키는 것이 아닐까."
이는 단순히 특정 사건이나 발언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본적 가치를 되새기게 만드는 발언이었습니다.
오늘의 앵커 한마디 : 언론인의 메시지
오대영 앵커의 메시지는 단순한 논평을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이러한 의식 있는 언론인이 존재한다는 것은 현재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정신을 환기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논평을 넘어, 우리 모두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이 글은 2025년 1월 10일 방송된 “오대영 라이브"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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