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사회

계엄 임무를 받은 정보사 블랙요원들 미복귀 ? 아직도 무기 반납하지 않았다...

by SunshineBliss 2024. 12. 24.
728x90
반응형

2024년 12월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하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보사령부의 계엄 관련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계엄과 관련된 정보사 블랙요원들의 행적에 대한 이야기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사실들을 정리하고, 이를 둘러싼 문제를 다룹니다.

 

 

 

 

정보사 블랙요원들의 미복귀와 무기 반납 문제

 

박 의원은 계엄 임무를 부여받은 정보사 소속 블랙요원들이 임무 종료 후에도 원대 복귀하지 않고 무기를 반납하지 않은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대한민국과 한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역할과 수첩 내용

또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사살', '수거' 등의 표현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내란과 반란을 의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12월 3일 판교에서 열린 회의 문건이 확보되었으며, 해당 문건에는 구체적인 실명과 계획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공격 유도 의혹과 계엄 근거 마련 시도

박 의원은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해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는 시도가 있었을 수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그는 계엄 이전에도 3~5건의 북한 공격 유도 시도가 의심되며, NLL에서 두 차례의 실사격 훈련과 강릉에서의 천무 발사 등이 이러한 의도의 일환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보사 블랙요원들의 활동과 복귀 지시

계엄 당시 임무를 부여받은 정보사 블랙요원들이 원대 복귀하지 않고 무기를 반납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박 의원은 이들이 전투복을 입지 않은 '편의대' 형태로 활동 중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내란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임무 종료 지시가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복귀하여 무기를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신원식 전 합참의장의 역할 비교

박 의원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신원식 전 합참의장의 차이에 대해, 누가 더 확실하게 계엄을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신원식, 김용현 세 인물을 내란에 가담한 일심동체로 규정했습니다.


내란 상황에서의 군사 규율

내란 상황이 진행 중이라면, 정보사 블랙요원들은 임무 종료 지시가 없더라도 원대 복귀하여 무기를 반납해야 합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규율 위반이 군 내부의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군 지휘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선원 의원의 폭로는 대한민국 군 내부 문제와 계엄 관련 논란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문건과 자료는 앞으로 더 많은 조사를 필요로 하며,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히 군 내부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제적 신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련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24.12.24 박선원 의원 인터뷰  

 

 

 

728x90
반응형